문서 (1,023)

  • 누림글 모음 | 대나무 꽃
    아침에 출근하니 한 여직원이 이사람 저사람을 '바쁘게 이리오라'고 해서 가보았습니다. 다른 사람이 멜을 보낸 것인데 그 안의 그림이 대나무 꽃입니다. '행운을 전하는 대나무 꽃이라고..' 대나무 꽃은 60년 정도, 때로는 100년도 더 지나야 꽃을 한 번 피우는데, 꽃을 피우고는 대나무가 대부분 죽...
    관리자 | 2013-05-15 12:28 | 조회 수 21508
  • 누림글 모음 | 폭로되는 것을 두려워 말아야
    중국본토에서 교회 생활하던 400여 명의 지체들이 중국의 공산화 직전인 1949년에 대만 섬으로 이주했습니다. 약 5 년후에 이 작은 숫자는 수 만명으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습니다. 물론 밤 낮으로 전도지를 뿌리고, 거리전도를 하고, 연결된 사람들을 소그룹 방식으로 돌보고, 인도하는 그룹은 동심...
    관리자 | 2013-05-15 12:24 | 조회 수 20825
  • 누림글 모음 | 누가 이처럼 간절함을 주시는지
    주님과 교회를 향하여 우리 마음이 열려 있고 주님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고 우리의 주님과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기 때문인가? 교회생활을 하다가 어떤 이유에서건 한 번쯤 냉랭해져 본 분들은 위 질문에 '아니오'라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습니...
    관리자 | 2013-05-14 10:59 | 조회 수 18678
  • 누림글 모음 | 내모습
    지나가다 한번 밟아 줍니다. 마음밭이 너그럽습니다. 가까이 와서 꼬챙이로 찌릅니다 누군지 고개들어 한번 쳐다만 봅니다. 잡초가 있나 호미로 파헤칩니다. 마음밭은 단순함과 잠잠함을 잃어 버립니다. 한번 참아주려 협상합니다. 그래도 난 그리스도인이야 밭에 씨 뿌리려 소를 끌고와 밭갈이를 합니...
    관리자 | 2013-05-14 10:49 | 조회 수 19807
  • 누림글 모음 | 오, 함께 틀리는 이 비밀이여
    이다음에 커서 교회 피아노 반주라도 시키려고 딸 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친지가 올해로 벌써 십년 째가 되는군요. 지난 주말에는 한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학생들 리사이틀이 있다기에 데려다 주러 갔었지요. 이번 리사이틀의 주제는 아마 '듀엣으로 피아노 치기'인 것 같았습니다. 맨 마지막 차례에 ...
    관리자 | 2013-05-14 10:30 | 조회 수 20137
  • 누림글 모음 | 구멍뚫린 떡과 비어있는 과자
    힌두의 사두들 중에는 산 속에 들어가 고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. 어떤 사람은 한쪽 팔을 들고 40여 년을 지내 한 쪽 팔이 위로 치켜 올라간 채로 뼈가 굳어져 다시는 팔을 내리지 못할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, 전혀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사두가 있는가 하면(아마 관을 짤 때도 한 쪽을...
    관리자 | 2013-05-13 12:04 | 조회 수 22037
  • 누림글 모음 | 비틀거리며 가는 길
    이해하기 어려워요 주님의 말씀은 구원 받았다고도 그러고 구원 받아야 한다고도 그러니 주님의 말씀은 쉽지 않아요 깨닫기에 그래서 어떤 사람은 구원 받은 것만 좋아하네요 그것만 있는 듯이 그 사람은 구원 받아야 한다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싸울까요? 둘 다 성경책을 가지고 말이죠 그러고 보면...
    관리자 | 2013-05-13 11:59 | 조회 수 16928
  • 누림글 모음 | 제 안에 눈물의 기도가 있습니다
    저의 고향 동네 산 중턱에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샘물이 하나 있습니다. 동네 어른들 말씀이 이 샘은 지금까지 어떤 가뭄에도 한 번도 마른 적이 없었답니다. 늘 그래 왔던 것처럼 그 샘물은 지금도 봇도랑을 타고 흘러 내려 저수지에 고인 다음 수 백 마지기의 논에 물을 공급하는 물 공급원...
    관리자 | 2013-05-13 11:56 | 조회 수 17555
  • 누림글 모음 | 그 다음은
   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...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...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...
    관리자 | 2013-05-11 12:33 | 조회 수 20993
  • 누림글 모음 |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
   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더욱 건축되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높아진 사람이 나오고, 너무 높아져서 다른 사람들은 따라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를 세상에서, 세상적인 교회에서, 세상이 들어온 교회에서 종종 봅니다. 너무 높은 것과 너무 낮은 것, 또한 ...
    관리자 | 2013-05-11 12:25 | 조회 수 18636